요즘 저의 여가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게임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 이름도 찬란하고 찬란한 '히오스' 폭풍의 영웅들입니다.
제가 처음 히오스를 시작한 때는 바야흐로 1년 반전이 되겠습니다.
처음 알파테스터가 당첨이 되고서 한참 롤에 재미를 못 느끼고 짜증만 날 때 저에게 사이다 같은 존재가 되어준 게임입니다.
AOS류의 특징이 뛰어난 반사신경과 동체시력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먹어가니 나이 어리신 분들을 따라가기 점점 힘들어지면서 롤 할때 유리멘탈이 자꾸 나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히오스는 최고수들을 따라가기는 힘들지만 중수가 될수있는 접근성이 롤과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순위 1위를 항상 차지하고 있는 롤에 비하면 매니아성이 강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히오스는 라이트 게임유저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히오스는 50여개의 영웅들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영웅들을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암살자, 지원가, 전사, 그리고 전문가로 나뉘는 영웅들의 타입은 각각 영웅들의 특징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영웅들의 특징은 다른 포스팅에서 하나씩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롤과 히오스의 다른점을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히오스는 다양한맵이 랜덤으로 선택됩니다.
- 현재 10가지의 맵이 있고 그 중에 1가지 맵은 밸런스적인 측면으로 사용이 중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 본인이 하고 싶은 맵이나 하기 싫은 맵을 고를 수 없는 단점도 있지만 자칫 지루할 수 있는 1가지 맵에서 탈피를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 하는 시스템 입니다.
2. 맵마다 라인 개수 오브젝트의 활용성 승리 조건이 다릅니다.
- 기본적으로 핵(롤에서 넥서스) 파괴가 주요 목표이지만,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행해지는 방법이 새로운 맵들에서 다른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예를 들어 오브젝트를 자치해서 자동으로 핵을 공격하는 시스템이 있겠습니다.
-맵마다 오브젝트의 활용성이 천차 만별로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용의둥지에서 용기사로 변신한다거나 공포의 정원에서 식물로 변신을 하면 후반부에 갈수록 판도를 크게 변하게 할수 있습니다.
3. 팀플이 아주 중요합니다.
-롤을 하다가 히오스를 접한 유저들중 다수가 말하는 불만 사항이 1인 캐리가 불가능 하다 입니다. 하지만 다시 말해 팀플이 아주 중요하고 한타를 할 때 모이는 타이밍도 아주 중요합니다. 물론 롤도 중요 하겠지만 히오스는 개인기보다는 팀플이 우선시 되는 전투 시스템입니다.
4. 막타, 아이템이 없다.
-히오스는 미니언을 사냥하여 얻는 골드가 없고 골드로 사는 아이템이 없습니다. 이점이 롤과 가장 크게 다른 점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이 없으면 어떻게 영웅이 강해지는지 궁금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 히오스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지만, 특성이라는 시스템을 사용하여 아이템으로 통하여 영웅이 강화되는 것이 아닌 액티브와 패시브 스킬들을 특성을 이용하여 강화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우선 히오스에 접근 하기 전에 기본적인 히오스의 특징을 적어 보았습니다. 아직 다 못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